전남 강진군은 여수시에서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국가재정정책과 공모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군에 필요한 국·도비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공모를 위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예산 편성하는 요령에서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전환사업의 개념, 각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도비 세부사업 그리고 신청부터 결정까지의 과정 등을 알아봤다.
전문가 특강에는 이선호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국비 확보 사례를 들면서 ‘정부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외에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예산과 관련된 사전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직원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강진군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직원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수시로 정부 공모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상황을 점검하는 등, 더 많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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