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예술인, 예술단체,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별 특화된 '예술 어울림한마당'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을 품다, 예술을 공유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예술어울림한마당'은 8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지역 속 매·끼·꿈 예술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 △교육공동체 작품갤러리 전시 △지역 문화예술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넘나들기 △학생자치회 주도 어울림한마당 등을 지역별 특색에 맞게 마련한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연극 △탈춤 △사물놀이 △학생동아리 발표회 등이 열린다. 또 작품갤러리 전시는 △사제동행 미술전시 △수채화 △한국화 △도예 △공예 △사진·영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전문예술인, 유관기관과 예술로 소통하고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어울림한마당은 교육공동체가 예술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연계해 학교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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