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광주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노희용 전 광주동구청장이 6일 동구 학동에 '노희용 도시문화연구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정성구 도시문화집단 CS 대표의 '로컬 자원을 활용한 광주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 형식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희용 도시문화연구소'는 유모차 포럼, 기후환경 변화와 대응책, MZ 세대의 고민, 신중년의 활력 있는 삶 등을 주제로 매주 1회씩 세미나를 열어 광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노 전 청장은 인사말에서 "저출산·고령화·저성장이라는 메카트렌드 속에서 우리 광주의 미래 100년을 그릴 비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면서 "재선 동구청장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 삼아 지속가능한 동·남구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위한 비전을 만드는 데 헌신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인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노 전 청장은 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광주시 공보관, 문화정책실장을 역임한 노 전 청장은 민선 5, 6기 광주동구청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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