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의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6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께 영광군 군서면 마읍리 한 농수로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대원이 현장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는 엎드린 채 숨져 있는 상태였으며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께 집을 나섰으며 발견된 장소는 차량으로 10여분 정도 거리 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파킨슨병을 앓던 A씨가 70센치 폭의 논길에서 발을 헛디뎌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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