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창의적인 정책추진과 효율적인 재무관리로 정부로부터 최고 지방자치단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상·하수도 분야는 격년제 평가로 이뤄지며 올해는 상수도 분야 평가가 시행됐으며 경영평가는 총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했으며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군산시는 리더십, 경영혁신, 재무관리 세부 지표에서 선제·창의적인 정책추진과 효율적 재무관리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
특히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4개월간 감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시는 앞으로도 상수도 요금 감면 대상 확대·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개량사업 지속 추진 등 시민들을 위해 좀 더 나은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관선 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 공공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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