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2일 개관 예정인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에서 작품활동을 수행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시·소설·수필·평론·번역·희곡·동화 등 모든 문학 장르 분야에서 신춘문예, 문학전문지(계간지, 월간지) 등을 통해 등단한 작가다.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에게는 가점이 있다.
신예 작가에게도 문을 열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등단작가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작가도 신청할 수 있다.
창작공간은 총 4곳으로 2인 1실 사용이며, 사용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두원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라며 "지역문학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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