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일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09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6.94%인 9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올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4.69%보다 2.25%p 상승한 수치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송모씨(72·여) ▲중졸 우모씨(67·여) ▲고졸 장모씨(69·여)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전 신청하면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고졸시험 응사자 2명이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1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합격증서 수여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합격자들은 유선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합격증은 우편으로도 받을 수 있다. 우편교부 신청서 및 방법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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