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1일 시군 및 도시공사 보상업무 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익사업 추진 관련 토지보상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효율적 수용재결 수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수용재결 절차 및 유의사항, 수용재결 사례 등을 안내하며 보상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수용재결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를 2개 위원회로 운영해 월 2회로 실시하고, 재결신청 서류 간소화와 재결정보시스템(LTIS) 등을 통해 신속한 재결을 추진하고 있다.
류호국 도 지역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용재결 절차를 습득해 적기에 공익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도는 신속한 공익사업 추진 및 도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토지보상 관계자와의 주기적인 간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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