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인천방향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라 두 차례 통행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영동고속도로 마성1터널(인천방향) 3∼5차로에서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용인특례시와 소방 및 경찰 등 26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다중추돌로 인한 화재·유해화학물질누출 등 복합재난을 가정헤 기능 중심의 현장형 실전훈련을 통한 대응 골든타임을 줄이고, 재난대응 유관기관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 및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훈련 당일 마성1터널 인천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정오,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두 차례 통행을 제한한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마성터널(1, 2차로)과 마성나들목 우회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매뉴얼의 현장 적응성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와 방재설비 가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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