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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 다양한 볼거리 축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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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무주반딧불축제, 다양한 볼거리 축제 예고

밤낮 이어지는 ‘버스킹 릴레이’, 매일밤 유명 가수 축제의 밤, 안성낙화놀이와 읍면의 계승 전통놀이 등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 반딧불축제가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대 위에 올린다.

낮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뮤지컬과 밴드 공연, 난타, 벨리댄스와 버블쇼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마임과 퓨전국악, 통기타, 현악 3중주, 마술, 저글링 서커스 공연을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형태로 만날 수 있다.

2일 저녁 개막식에는 가수 이찬원, 3일 ‘무주의 밤’에는 중식이 밴드, 4일 ‘태권도의 날’에는 가수 나태주와 K타이거즈 공연이, 8일에는 가수 홍진영과 임찬, 박성현, 9일 ‘늦여름 밤 반디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DK(한대규), 10일 폐막식에는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 고현주 씨가 등나무운동장 축제 주 무대에서 축제의 밤을 꾸며줄 예정이다.

등나무운동장 주 무대에서 진행될 개그맨 김영철 씨와 스타강사 김미경 씨가 진행하는 반디토크 콘서트도 관심을 끈다. 김영철 씨는 청소년 대상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김미경 씨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매일 밤 펼치는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공연, 강사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의 시간이 반딧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값진 프로그램들을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같이 즐기는 각 읍면의 계승 전통놀이는 잊혀져 가는 옛것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상기하는 기회이자 ‘무주다움’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는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부터 ‘농악보존회공연’, ‘무주 부남뱃소배묻이 굿놀이’, ‘무주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 ‘무주 안성낙화놀이’,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까지 전통 놀이 6개가 재연될 예정이다.

▲ⓒ무주군

9월 2일 10시 반부터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서 진행되는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풍농과 안녕을 기원하던 정월대보름 공동체 마을굿으로 이날은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9월 3일 등나무운동장에서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진취적인 가락이 점점 고조되어 빠르게 진행이 되는 진풀이와 상모 놀음이 주요 볼거리다.

9월 5일 오후 6시부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무주 부남뱃소배붇이 굿놀이’는 마을의 교통수단이었던 나룻배가 낡아서 묻을 때 하던 의식으로 배묻이 후 길일을 택해 했던 굿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반딧불이 신비 탐사’.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요 행사 외에도 열기구 체험과 남대천 별빛다리, 반디 드론라이팅 쇼, 무주안성낙화놀이, 불꽃놀이 등 빛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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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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