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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토장대장 비롯 영구보존 지적기록물…D/B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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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토장대장 비롯 영구보존 지적기록물…D/B구축 박차

각종 문서 열람 및 확인 간소화돼 신속·정확 지적 행정 서비스

보성군은 오는 연말까지 종이로 되어 있는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을 대상으로 전산화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구 보존 지적기록물은 지적공부인 구 토지대장(부책, 카드), 측량 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록물들이다.

전산화 사업은 영구 보존 문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저장된 이미지 데이터베이스(DB)는 지적 문서 통합 관리 시스템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보성군청 전경 ⓒ보성군

보성군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적 측량 결과도 1만 5000면, 토지이동결의서 14만 면 등 총 15만 5000면을 전산화 데이터베이스(DB)로 연말까지 구 축할 계획이다.

영구보존 문서를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게 됨에 따라, 각종 재난 재해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 멸실에 대비한 지적복구 자료 확보와 지적기록물 열람 및 확인 절차가 간소화 되어 신속 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토지 관련 민원의 경우 전산화 사업 이전에는 해당 서류를 서고에서 일일이 찾아 복사하는 등 행정 업무 처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됐지만 전산화 DB 구축 이후에는 각종 문서 열람 및 확인이 간소화돼 신속·정확한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김민옥 지적팀장은 "영구 기록 문서의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적 행정의 지적 민원 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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