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를 방문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시 발전에 전폭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날(28일) ‘교섭단체 정책드라이브’ 현장에서 만난 김정호 국힘 대표의원(광명1) 등과 오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오산시장은 먼저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할 일이 많은 도시로 국민의힘 차원에서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2.1km 산책로 구간 데크로드 설치 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면서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도비 지원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물향기수목원 활용 축제 오산시-경기도 공동개최 △장지~남사(국지도 82호선), 대덕~남사(국지도 23호선), 발산~수면(지방도 310호선) 연결도로 확장공사 조기 착공 △아래뜰공원(수청동)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에 대한 지원 및 협조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경기도지사를 만나 오산의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물향기수목원을 활용한 축제 관련 사업비 38억 원 지원과 용인 남사면과 화성 정남면, 안성 대덕·양성면 연결도로 관련한 교통망 확충에 대한 필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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