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중앙도서관이 이용자들의 소통 및 열린학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조선대학교는 '중앙도서관 일반열람실 환경개선 사업 오픈식'을 열고 새롭게 탄생한 중앙도서관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앙도서관 스마트UP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3억 원과 교비 10억원, 대학혁신지원사업비 2억 원 등 모두 15억 원을 들여 진행됐다.
새로 오픈한 일반열람실은 '채움서재', '공감누리' 두 개 공간으로, 네이밍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채움서재'는 지식과 경험을 채우는 공간이라는 의미와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탐색하고 습득하는 집중 학습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공감누리'는 이용자 간의 연결을 통해 상호작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세상을 나가기 위해 발돋움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열린 학습 공간으로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학습 공간으로 카페형 공간을 콘셉트로 리모델링해 공간에 음악을 더했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오픈식에는 민영돈 총장, 박현주 부총장, 김하은 부총학생회장, 박준필 총학생회 사무국장, 조선대학교병원 김경종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임성철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일반열람실 리모델링 사업이 단순한 공간 변화에 그치지 않고 도서관이 이용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입생 유치 홍보 및 재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캠퍼스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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