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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의 국민은 전라북도 도민입니다"…지역물품 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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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의 국민은 전라북도 도민입니다"…지역물품 구매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사는 앞으로 전북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을 구입해 '전북-LH 매칭 홍보물품'으로 사용키로 했다.

25일 LH전북지사에 따르면 구입 물품은 전라북도 인증상품과 지자체별 홍보 특산품으로 지정돼 판매되는 상품이다.

우선 3000만 원 규모로 집행하고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들어 새롭게 설정한 LH전북의 핵심가치는 'LH전북의 국민은 전라북도 도민이며, LH전북에서 일을 잘한다는 의미는 전북도민을 미소짓게 만드는 것' 이다.

하지만, 최근 LH가 어려워지면서 그동안 LH전북이 추진하던 공격적 지역투자와 영세기업 판로 지원, 노후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 전북도민을 미소짓게 만드는 일들이 더뎌지는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런 상황에서 LH전북의 지역물품 구입은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어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속담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공공의 역할과 자세의 표현으로 보인다.

- LH전북 관계자의 ‘우리부터, 즉시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말이 전북 소재 공공기관들에도 울림이 되어 실의에 빠진 전북도민들의 활력 회복이 빨라지기를 기대해 본다.

LH전북지사 관계자는 "구입규모가 너무 적어서 아쉽지만, 최근 우리 전북의 이미지가 훼손됨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도민들의 마음에 새로운 용기를 불어넣고, 작지만 함께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당장은 '우리부터, 즉시 할 수 있는 것부터, 작은 것부터'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전북 소재 공공기관들에도 울림이 돼 실의에 빠진 전북도민들의 활력 회복이 빨라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LH전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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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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