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백혈병 소아암 환아 가족에 '온정 기부'

1000만원 후원 및 헌혈증서 150장 전달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소아암 투병으로 환아와 가족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소아암 투병으로 정서적 지체를 겪는 아동, 청소년의 회복발달 및 경제적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1000만원과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를 15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사장, 이동훈 광주신세계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2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1000만원과 헌혈증서 150장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신세계

전달된 후원금은 언어, 심리, 미술 치료 등 정서, 인지적 치료가 필요한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 계층 가정을 우선으로 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도 부족함이 있지만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