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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조101억 규모 추경안 제출…개청 이래 첫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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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1조101억 규모 추경안 제출…개청 이래 첫 1조원 돌파

군의회 심의·의결 거쳐 내달 7일 최종 확정

고흥군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개최되는 제318회 고흥군의회 임시회에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64억 원 증가한 9933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16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증가액 820억 원을 합하면 고흥군의 살림살이 규모는 1조 101억 원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공영민 군수와 군청 공직자들이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고흥군

추경 예산은 군 의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9월 7일 최종 확정된다.

공영민 군수가 기재부 출신 예산 전문가답게 자신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며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인맥을 총동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국비예산 최대 확보에 온 힘을 쓴 결과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항 반영 등을 중심으로 했다.

주요 투자 분야 예산안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585억 원 △사회복지 2112억 원 △농림해양수산 3074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976억 원 △환경 889억 △문화관광 및 기타로 이뤄졌다.

공영민 군수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SOC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군민 복지서비스 등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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