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창원대, 다시 시작한 ‘중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창원대, 다시 시작한 ‘중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이주형 교수 “학생들이 중국 사회문화 볼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였다”

창원대학교는 2020년 이후 팬데믹과 한중 관계의 경색으로 하늘길이 막혀 중단됐던 ‘중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중국학과 총동문회의 지원 속에 재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중국문화체험’은 창원대 중국학과 14명의 학생들이 122년 역사의 산동대학에서 2주 동안 중국어 학습, 중국 대학생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산동성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칭다오 맥주박물관, 공자의 고향 곡부 등을 방문해 중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창원대 중국학과 교수·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대학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학과 최재원 학생(4학년)은 "중국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학과 학생들에게 전공 공부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됐다. 한중 관계가 좋지 않아 조금은 긴장하고 출국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현지 중국인들이 여전히 한국을 좋아하고 진심으로 환영해 주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다양한 중국 현지 탐방과 명소 방문, 그리고 중국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원대 중국학과 이주형 교수(학과장)는 "이번 중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현지에서 중국의 사회문화를 보고 느끼면서 한중 MZ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화이부동(和而不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