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사이클 팝업스토어'가 수원역 롯데몰에서 오는 20일까지 펼쳐진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롯데마트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과 체험 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수원역 롯데몰 1층에 위치한 센터홀에서 20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동네형, 에필스튜디오, 공공디자인이즘 등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세컨핸드(중고) 전문 업체이자 롯데마트 참여기업인 '슈퍼식스'도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슈퍼식스는 버버리, 디올 등 하이앤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미국 대형 창고 빈티지 제품이 대부분인 다른 빈티지 업체와는 다르게 고객들이 더 많은 품목들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광복절에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하루 매출 2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업사이클 제품인 RE:EARTH(리 어쓰) 장바구니 및 빈티지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 문화행사로 병뚜껑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운영하며,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부스별 참가자 대상 만족도 조사 참여 시 업사이클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본행사는 현재 5일 차를 맞으며 약 20,000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리사이클 제품구매 및 업사이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오는 20일 일요일까지 수원역 롯데몰 1층 메인홀에서 계속되며, 도민에게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자원의 순환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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