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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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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름철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장관감염증 주의 필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시 보건소가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주요 장관감염증은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병원성 대장균 감염증으로 20종의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원충) 감염에 의한 복통, 설사 등 위장관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강릉시 보건소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장관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및 음식물 조리 시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릉시 보건소

살모넬라의 경우 지난달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에서 1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전 3주 동안 5명 발생한 데 비해 약 2배가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강릉시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오염된 물과 식품을 통한 장관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특히 식당과 집단급식소와 같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시설에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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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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