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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시청 폭발 테러 예고… 현장에 폭발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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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시청 폭발 테러 예고… 현장에 폭발물 없어

경기 수원시청과 화성시청 등 관공서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일본발 이메일이 접수됐지만 내부 확인 결과 폭발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는 이날 오후 수원시청과 화성시청 내 투입했던 경찰특공대 각 1개 팀을 철수시켰다.

▲16일 오전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된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경찰특공대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1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서울지역 초·중학교, 전국 유명 대학, 일선 시청 등 수백군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메일에 언급된 장소의 관할 경찰청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고, 경기남부청 관할에서는 수원시청과 화성시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시청으로부터 '서울지역 초·중학교, 전국 유명 대학, 일선 시청 등 수백군데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해당 시청 공무원들을 일시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를 보내 위험 요소를 확인한 바 있다.

언급된 테러 대상 중 경기남부청 관할 내에서는 수원시청과 화성시청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맡아 수사 중이다.

해당 이메일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일본발 폭파물 테러 협박 메일과 같은 주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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