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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용유·옹진주민, 10월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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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용유·옹진주민, 10월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시, 오는 21일 주민설명회 실시

오는 10월부터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인천 영종·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의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인천광역시는 올 10월 1일부터 북도면·영종동·영종1동·운서동·용유동 등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을 대상으로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는 지난 2월 시와 국토교통부가 경제 여건 변화와 공공기관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해 공동으로 마련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대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영종대교 상부도로와 하부도로 이용시 각각 6600원과 3200원을, 인천대교는 5500원의 통행료를 감면받게 됐다.

그러나 시는 해당 대책 외에도 섬 주민들이 육지로 이동할 때 이들 교량 외에 다른 대안도로가 없는 점을 고려, 자체 예산을 추가해 섬 주민 통행료 전면 무료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종도와 인근 섬 주민은 가구당 하루 한 차례 영종대교나 인천대교 중 한 교량의 왕복통행료를 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경차의 경우는 가구당 1대에 한해 추가로 무료 왕복통행 지원을 받는다.

▲인천대교 전경. ⓒ인천대교

시는 영종대교·인천대교의 통행료 인하 후 연간 183억 원(영종대교 97억 원·인천대교 86억 원)으로 주민 통행료 전액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이 같은 통행료 변동 내용을 자세히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중구청 제2청사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주민 감면 하이패스 시스템’과 ‘통행료 지원카드 등록시스템 사용법’ 등도 소개된다.

세부적으로는 △통행료 지원 카드등록시스템(전용 포털) 안내 및 사용 방법 △감면신청에 필요한 서류 △기존 전파 식별(RFID) 카드 병행 사용 가능 기간 △하이패스 및 유인차로 이용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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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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