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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용인·수원 체류 잼버리 대원들 만나 환영·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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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용인·수원 체류 잼버리 대원들 만나 환영·격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만금 영지를 나와 경기도 내 시설에 입소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를 찾아 잼버리 대원들의 소방 체험활동을 참관하고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23 새만금 잼버리' 대원들의 체험활동을 지켜보고 있다. ⓒ경기도

대원들은 실내 구조훈련관에서 방수 체험, 공기호흡기 착용, 미로 탈출 등 화재 체험을 하고, 연기가 가득찬 폐쇄 공간 훈련장에서는 수평도하, 로프하강 등의 구조체험을 했다.

이들은 평소 쉽게 체험해 볼 수 없었던 훈련인 만큼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환한 표정을 지었다.

김 지사는 "1400만 경기도민을 대표해 환영한다. 모두 무사히 만나니 안심되고 기쁘다"라며 "스카우트 정신에 잘 어울리는 체험활동인 것 같다. 경기도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기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대원들은 "침대도 좋고 샤워장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다. 체험도 재미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현장에 함께한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대리는 "경기도의 프로그램에 대한 대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환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23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용인 소방학교에 이어 또 다른 잼버리 대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경기아트센터를 방문했다.

대원들은 경기도예술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아리아라리' 등 경기민요와 '산유화', '신뱃놀이' 등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한국의 전통예술을 경험했다.

김 지사는 "오늘 이 공연을 보게 된 것처럼 살다 보면 나쁜 일도 뜻밖의 변화를 겪으며 아주 멋진 기회가 되기도 한다"라며 "경기도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잘 지내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12일까지 참가 대원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한국 문화 체험을 위해 시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 소통 공간인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10일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다문화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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