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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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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논콩, 가루쌀 전면적 긴급방제 추진

전북 정읍시사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읍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콩, 가루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방제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형우 부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을 키우고 있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협업부서와 읍·면·동의 선제적 상황관리와 함께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 태풍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방재시설물, 지하차도 등 재해취약지역 등에 대해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콩, 가루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병해충방제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논콩과 가루쌀을 재배하는 농가로서 휴경, 대파 등을 하지 않고 농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는 농가다.

사업 계획 면적은 1300ha(논콩 1150ha, 가루쌀 150ha)으로 사업비는 1억5600만 원(보조50%, 자부담50%)이다.

사업내용은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과 작물 생육회복을 위한 영양제로 지역 내 지역농협과 농약사를 통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논콩과 가루쌀 재배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농업인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며 "긴급방제비 지원과 농업인 현장지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정읍시 가루쌀 피해 지역 사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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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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