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산어시장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자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종해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 실·부장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등의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친 뒤 마산어시장 내 식당에서 물회와 회덮밥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오는 18일까지 각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오찬모임과 장보기 행사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안전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촉진이 이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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