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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 전국 최초로 '개방형 휴게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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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 전국 최초로 '개방형 휴게소' 조성

도로공사-정읍시 협업해 지역맛집 메뉴 등 도입…정읍시 농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호남고속도로에 위치한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휴게소가 전국 최초로 '개방형 휴게소'로 운영된다.

휴게소의 시설과 서비스가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개방돼 농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휴게소를 정읍시와 함께 '개방형휴게소'로 조성해 8일 오전 10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개방형휴게소란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후면부인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휴게소다.

이는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실천과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개방형 휴게소로 운영되는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 휴게소 전경 ⓒ전북본부

전북권에서는 정읍녹두장군(천안방향)휴게소가 인근에 정읍시내와 정읍제2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개방형휴게소로 선정됐다.

현재 준비 중인 개방형휴게소 가운데 전국 최초 운영이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외부 방문객용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고, 정읍시는 휴게소 후면 진입로를 연내까지 확장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읍개방형휴게소의 지역특화시설로는 정읍시에서 설치한 '관광안내용 디스플레이(DID)'가 있으며, '내장산 분경 쉼터'도 조성돼 있다.

휴게소 옆 행복장터에서는 정읍시 농산물을 상시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에는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휴게소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안마의자, 쇼파 등이 구비된 휴계실이 마련돼 있으며, 4D를 활용한 '실감형 VR'과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정읍개방형휴게소 운영으로 인근주민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속도로를 장시간 운전 시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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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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