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심 꽃길 조성, 공공터미널 및 관광지 환경정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총 18개 사업 44명, 공공근로11개 사업 1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강진군민으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주 20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주간 및 월간 근로일수를 개근한 자에게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건강 문제나 이직 등 사업 중도포기자가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후순위자로 관리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강진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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