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도내 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컨설팅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신규 입주기업의 인허가 여부를 중심으로 한 기존 컨설팅과 달리 수질·대기 분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관리사항, 운영요령 등 환경 전반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 협의와 관련한 민원처리 기간이 줄 것으로 사업소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컨설팅 운영지역은 △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김포시 △오산시 △안성시 등 9개 지역이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컨설팅은 지역별 매주 1회, 낮 10시부터 3시까지 현장에서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김포시는 매주 화요일 (사)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흥시는 매주 수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화지사 △수원·화성·오산시는 매주 목요일 화성산업단지관리사업소 △평택·안성시는 매주 금요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 △파주시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누리집(https://www.gg.go.kr/gg_env_manage)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031-8008-8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철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환경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입주단계에서 환경 인허가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도 다양한 환경정보 제공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신뢰받는 도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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