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회장, 신입사원 38명과 소통 시간 갖고 응원·격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100년을 맞아 신입사원의 젊은 패기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조직에 신선한 자극을 불어 넣어달라”고 당부했다.
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달 27일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의 대화 '어서와 회장은 처음이지(M2C)'에서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어서와 회장은 처음이지' 행사는 마사회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마지막 일정이다.
신입사원들은 향후 커리어 계획과 마사회의 미래 등에 대한 궁금증 등을 정 회장에게 질문했고, 정 회장은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이든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행사를 마친 뒤 마사회는 38명의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는 의미로 마사회장의 환영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 웰컴키트는 텀블러, 휴대용 보조배터리, 파우치, 마사회 캐릭터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마사회 38명의 신입사원은 약 한 달간의 신입사원 교육을 마치고 지난 2일 각 부서로 배치됐다. 마사회는 부서배치 후에도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과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직무 및 비전 멘토링, 비대면 직무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서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3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회 2023년 말산업 취업박람회'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소노인터내셔널, 청학승마클럽, CH인터내셔널 고양, CH인터내셔널 천안, 심상범 승마클럽, 발리오스 승마장, 주식회사 럭스포, 통도승마랜드, 세종스테이블, 순천국제승마장, 제이앤승마클럽, 라온랜드 주식회사, 대전복용승마장 등 13개 말사업체가 참여했다.
먼저 박람회 당일 오전에는 말산업 양성기관 학생들이 기승시연회를 통해 승마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오후에는 참여 업체별로 취업상담부스가 운영됐다. 약 3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이어졌으며, 마사회는 구직자들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마사회는 향후에도 구직자와 사업주를 위한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사업체에 신규채용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인턴십 제도를 통해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말산업 분야 경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미취업자를 위한 일자리 매칭을 지속하며, 이를 통해 취업 성공 시 축하 선물도 지급할 예정이다.
방세권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은 “마사회는 말산업육성전담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말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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