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무주반딧불 고랭지 흑미수박 전국 판촉행사 진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무주반딧불 고랭지 흑미수박 전국 판촉행사 진행

3일 대전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목포, 광주 전주 등지로 총 65톤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판로 개척에 나서

전북 무주군이 새로운 반딧불농산물인 고랭지 흑미수박 판로를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6일까지 대전과 전주, 광주, 목포 농협유통센터를 찾아 총 65톤, 약 9천4백 통의 흑미수박을 출하 · 판매하게 되며 이들 판촉행사에 출하된 흑미수박은 무주농협이 5억 원의 상품화시설 사업비를 투자해 설치한 선별시설에서 자체 선별해 출하하는 첫 수박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농협유통 대전점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 농협 관계자와 수박 농가들은 농협유통 대전점 관계자들을 만나 ‘무주반딧불 흑미수박’ 홍보 · 판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매장에서는 시식행사를 열어 찾은 고객들이 직접 수박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대전점을 방문한 시민은 “수박, 복숭아 등 무주과일이 맛있는 건 먹어봐서 잘 아는데 수박이 나오는 줄은 처음 알았다”며 시식 후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에 대해 극찬하기도 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가 고랭지다 보니 사과, 복숭아 외에도 수박도 맛이 있다”라며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 작목 변화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점에서 흑미수박이 효자 노릇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흑미수박을 재배 · 출하하기 시작해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58 농가에서 23ha를 식재해 25만 통이 생산될 예정이며 이번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무주반딧불 흑미수박’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흑미수박은 과피 색이 검은색에 가깝고 진한 호피무늬가 새겨진 대과종으로 껍질이 얇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