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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중소기업중앙회,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중소기업 배후 단지 조성 상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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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중소기업중앙회, K-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중소기업 배후 단지 조성 상호 협력

MSG 스피어 공연장 국내 유치 및 중소기업 사회 참여 확대 추진

경기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K-스타월드 내 MSG 스피어 공연장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관련 설명회를 열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병수·주기용 투자유치단 공동단장, 박공서 대한영상콘텐츠제작협동조합 이사장, 최종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두 번째)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첫 번째)이 2일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룸에서 K-스타월드 내 MSG 스피어 공연장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하남시

MSG 스피어 공연장은 최첨단기술을 갖춘 둥근 공모양 형태로 건설되며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약 3조원이 투자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공연장은 객석 1만7500석, 지름 157m, 높이 112m 규모로 9월 말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외벽에는 LED 패널이 설치돼 실내 공연이나 광고 등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다.

MSG 스피어 측은 하남시에 2025년 착공을 요청한 상태인데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타당성평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 이행 과정에만 최소 3~4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MSG 스피어 유치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 이행 기간 단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이번 상호협력을 토대로 MSG 스피어 공연장을 국내에 유치해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MSG 스피어의 공연장을 하남에 유치해 외국인 투자를 시작으로 하남이 한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기간 단축 등 중앙정부의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K-스타월드 조감도. ⓒ하남시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 과정에서 콘텐츠와 조명·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참여기회가 확대되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함께 K-컬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인 K-스타월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중소기업에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호 협력은 지난 3월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한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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