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장마로 중단했던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5일 재개한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송정축제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1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속되는 장맛비로 행사는 중단됐고, 5일 '1913 송정역시장 난장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야시장, 버스킹 공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상인과 주민이 함께 상권 특색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혜련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2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력 넘치는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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