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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혁명 발상지"…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동학농민혁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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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동학혁명 발상지"…새만금 잼버리 참가자 동학농민혁명 체험

31개국 2600여명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전북 정읍시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읍시는 영국, 독일 등 31개국 2600여명의 대원들이 2일부터 5일,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하루에 320명씩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대원들은 정읍시립농⸱국악 공연 관람, 전시관⸱추모관 관람 및 전통놀이, 사발통문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또한 자유, 평등,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했던 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정읍시는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내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응급⸱의료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정읍소방서, 정읍경찰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등 유관기관과도 상시 연락⸱협력체계를 구축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는 새만금 잼버리 영지에 정읍시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과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하고,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과 태산선비마을에서 농촌체험마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학수 시장은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과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입구에서부터 박물관까지 이어지는 '동학농민 혁명의길'. 동학농민군이 걸었던 황토길을 걸어가며 동학농민군의 혁명정신을 느낄 수 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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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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