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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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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 출범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등 포스텍·한동대 글로컬대학 지정 협력체계 구축

포항시·대학 TF팀 구성...실무자 회의 통해 실행계획 수립 본격화

경북 포항시가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해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글로컬대학’ 지정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1일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출범한다.

앞서 지난 6월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평가에서 포항의 포스텍과 한동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포항시는 본 지정을 위해 지역·산·학·연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출범한다.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에는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텍, 한동대,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선린대, 포항대, 포항상공회의소,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참여한다.

출범에 참여하는 유관기관들은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넌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기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활용해 두 대학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글로컬대학 30본 지정에 대한 총괄 지원 ▲대학의 지역전략산업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협약기관의 지역전략산업분야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포괄적 상호 협력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시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 실행계획 수립 지원 및 관련한 정보공유, 정책지원 등을 위한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포항시 관련 부서 및 포스텍, 한동대로 이루어진 ‘글로컬대학 30 실행계획 수립 TF’를 구성했다.

TF팀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대학의 혁신기획안 내 사업과 관련한 팀장급 16명 및 대학 실무진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TF팀은 지난 27일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1차(kick-off) 실무회의를 열고 글로컬대학 혁신안 설명, 세부 사업계획에 대한 부서별 협의 등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최종 실행계획서 제출까지 혁신기획서에 담긴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학의 실행계획서 작성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글로컬대학 육성 거버넌스 출범을 통해 지역-대학-산업체-유관기관이 하나로 뭉쳐 기관들이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해 포스텍과 한동대 모두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포항의 ‘인재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마중물로서 글로컬대학에 대한 포항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포스텍과 한동대를 비롯해 안동대학, 경북도립대학교 등 4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에 예비 지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글로컬대학 30 육성 거버너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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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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