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취급 가능한 비대면 전용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와 사회적 역할 제고를 위해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신용, 저소득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금융상품이다.
대상은 비대면 전자적인 방식(스크래핑, 공공 마이데이터 등)으로 3개월 이상 재직 또는 사업영위와 소득증빙이 가능한 근로소득자와 사업소득자이다.
상환방식은 3년 또는 5년 할부상환식(원리금균등분할)이며, 거치기간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년 거치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이며, 올해 말까지는 최대 250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증액됐다.
이용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대출’ 메뉴에 접속해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선택하면 된다.
디지털금융본부 이주형 상무는 “서민금융 활성화와 따뜻한 금융 시행의 일환으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에 따뜻한햇살론뱅크를 출시하게 됐다. 따뜻한햇살론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보증부 정책서민금융 보증서 상품으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금융상품이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서민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장기간 지속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난 3월부터 지역 중·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2금융권 이하 대출 이용자 중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고객의 대출을 BNK경남은행 신용대출로 대환하는 ‘고금리 대환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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