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명 대표 '10월 퇴진설'에 대해 "택도 없는 찌라시"라고 부인했다.
조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말하며 "정색해서 논평할 것도 없다"고 했다.
조 총장은 "상상력과 소설은 자유지만 남의 당에 대해 그런 식의 소설을 쓰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불쾌감을 내비쳤다.
보수 성향의 정치 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지난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가) 추석 후 10월에 퇴진할 걸로 이미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대표가 퇴진하면서) K 의원을 당대표로 밀 생각으로 지금 40여명의 의원들을 하나의 뜻으로 모았다고 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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