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22~25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여대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대는 4강에서 영원한 라이벌 용인대와 2경기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한남대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우승기를 가져오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대부 개인단식에서도 우승(박지은, 체육1)과 3위(박헌민, 체육 4)를 차지했고, 개인복식 또한 강은지(체육 3), 장윤서(체육 2) 조와 박헌민, 박지은 조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하며 올해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남자부 개인복식에서는 김희망(체육 4), 김진택(체육 2) 조가 강호 안동대를 물리치고 경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단식에서도 김진택이 준우승을 추가했다.
그러나 남대부 단체전은 영산대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지만 한남대에 패하며 아쉬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로 창원대 탁구부는 올해도 건재함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국체전과 내년 대회의 활약을 기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