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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원 "장마후 해충 활동 극성…사전 방역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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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식 완주군의원 "장마후 해충 활동 극성…사전 방역 강화" 주문

전북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이 장마 이후 서서히 해충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사전 방역활동 강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28일 완주군보건소를 찾아 신도시인 삼봉지구를 비롯한 완주군 전역에 대한 방역 강화를 요청했다.

유의식 의원에 따르면 긴 장마로 인해 물웅덩이가 다수 발생했을 뿐 아니라 풀이 우거져 모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서식환경이 좋아졌다. 이로 인해 완주군민들이 해충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유 의원은 “삼봉지구 인근에 소류지가 있어 모기의 유충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이에 대해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기존의 연막식이 아닌 연무식으로 방역방법이 변경되고 방역시간도 주민들이 활동하는 시간을 피해 방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방역작업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기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긴 장마로 인해 방역작업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8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만큼 추가 인력 확보를 통해 기존의 방역주기를 앞당겨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유의식 의원은 “지금까지 보건소에 방역작업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긴 장마로 인해 취약한 부분들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소류지를 비롯한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곳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을 당부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과 연결되는 만큼 방역에 특별히 더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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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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