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경기도내 곳곳에서 ‘2023 거리로 나온 예술’ 무대를 펼친다.
26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가 직접 도민들을 찾아 공연과 전시를 펼쳐 도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000여 개의 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에 위치한 공원과 전통시장 및 광장 등지에서 거리 공연과 방문 공연 등을 진행한다.
매주 주말 동·서·남·북부 4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또 하반기 중 도내의 다양한 야외 공공장소 뿐만 아니라 학교와 복지시설 및 군부대 등 문화 예술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도 직접 방문하는 형태의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거리로 나온 예술 프로그램은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공연장이 아닌 일상생활 공간에서 예술인들과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일정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수시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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