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매니저’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매니저’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이나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하기 힘든 외곽지역을 찾아 각종 건강검진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2023 창원특례시 시민화합 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 마산체육관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문진검사를 비롯해 체력검사, 맞춤형 운동처방, 바른몸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체육시설과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직원들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남도회의 전문인력 등 40여 명의 건강매니저가 배치돼 진행됐다.
특히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형태, 강도, 시간, 기간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원시설공단은 “앞으로 외곽지역 주민들은 물론 다문화가족과 불우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매니저’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