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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공무원 30명, 봉화군 수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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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청 공무원 30명, 봉화군 수해 복구 지원

경북 영양군청 공무원 30명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영양군청 공무원 30명이 봉화군 춘양면 지역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양군청

이날 이들은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지역 채소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해로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잠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는 등 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에 농가주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 군인 영양군에서 공직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봉화군의 수해 상황에 작은 도움이라도 돼서 기쁘다” 며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일상생활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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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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