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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돌돌컵·텀블러 사용’ 독려

서명일 의원, ‘나부터 실천하는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제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는 18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회 정문 앞에서 ‘돌돌컵·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연구회 의원들은 지난 11일부터 2인 1조로 나서 시민과 공무원의 이동이 많은 점심 시간대에 다회용컵 사용을 적극 권장했었다.

이날 캠페인은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로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함께 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기후위기·그린뉴딜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창원특례시의회 정문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창원특례시의회

이번 캠페인을 제안한 서명일 의원(경제복지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은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을 하나라도 줄여야겠다는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홍표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회가 올해 목표로 한 ESG 경영은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도 소속 의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는 전홍표 대표의원과 이원주 총무의원, 김묘정, 문순규, 서명일, 이우완, 최은하, 한은정 의원 등 총 8명이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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