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부대 내 공사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께 미오산공군기지(K55) 내 슈퍼마켓 자재창고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전창 작업을 하던 A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가 발생한 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에 빠진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사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의 규모로 A씨가 사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된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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