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에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호우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국립 군산대학교도 캠퍼스 내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학교 관계자들과 캠퍼스 내 취약시설들을 다니며 배수처리 및 침수붕괴 안전 대비 상황을 긴급하게 점검했다.
군산대에 따르면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서 사전 안전 점검을 이미 완료한 상태이지만 전북지역에 계속 내리고 있는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학내 공사지역과 외곽지역의 산비탈 경사면, 인공동굴 등 침수 취약지구 및 배수처리 시설들을 집중 점검해 사전 안전 점검 시 식별되지 않은 배수로 정체 구간 등에 관한 개선 및 보완을 지시했다.
이장호 총장은 “지난 13일부터 내리는 집중 호우로 인해 학교와 주변 시설들의 침수와 파손 피해가 예산된다”며 “캠퍼스 내 침수 취약지역 배수 관리에 특별히 신경 쓰고 안전사고 및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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