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13일 지역 대표기업 중의 하나인 ㈜무학과 함께 경남농협 로컬푸드통합센터에서 ‘경남 마늘 할인행사’를 가졌다.
이는 생산면적 확대로 마늘가격이 하락하고 인건비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마늘농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경남 마늘 할인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 간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이번 경남농협과 함께하는 상생마케팅을 통해 경남 마늘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들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무학도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양 경남본부장은 “우선 경남 농산물 소비촉진에 힘을 보태준 ㈜무학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농협은 앞으로 집중호우, 여름 폭염 등 기상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이 불안한 품목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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