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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에 유규원 전 마이스국장 임명

서비스 품질 향상과 복지 체계 구축 기대..."34년 공직생활 경험 살리겠다"

부산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복지 체계 구축을 이끌 부산사회서비스원 신임 원장으로 유규원 전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이 임명됐다.

부산시는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유규원 전 관광마이스국장을 12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 임기는 임명일인 이날부터 3년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규원 신임 부산사회서비스원 원장. ⓒ부산

유규원 신임 원장은 부산시 시민행복소통본부장, 강서구 부구청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민행복소통본부장으로 재직 당시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를 개발해 활용함으로써 시정 홍보에 새로운 체계(패러다임)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명지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해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생활 지원 서비스 개선을 추진했으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관광마이스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위기 대응과 관광생태계 보전을 위해 ‘관광마이스육성진흥기금’을 활용, 관련 업계를 지원했고 세계적 지식재산권(아르떼 뮤지엄, 아기상어 등 활용 관광상품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미식 등 혁신적인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부산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현장에 기반을 둔 정책발굴·추진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

올해 4월 출범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연구기능 중심의 부산복지개발원에서 지역 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신규서비스 발굴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수행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유규원 신임 원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부산형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복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34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사회서비스 발굴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이라는 기본계획 아래 복지서비스를 향상하고 사회복지체계 개편하기 위해 부산복지개발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한 만큼 부산형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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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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