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 방문형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오감자극 놀이를 통해 유아의 인지·언어·신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상자는 체험 활동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유아(5~6세) 10명이며,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놀이학습 방식으로 진행하며, 연령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역할 놀이 주사위 퍼즐, 책속의 책 숫자 플랩북, 레고 꽃동산 만들기, 창작 가베, 칠교, 로켓발사 놀이 등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부모와 아동 간 애착 관계 형성은 물론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아동의 두뇌 개발과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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