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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갤러리에서 ‘홍영미 초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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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본점갤러리에서 ‘홍영미 초대전’ 진행

오는 14일까지 수채화 작품 25점으로 꾸며져

BNK경남은행은 지역작가들이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하반기에도 BNK경남은행갤러리를 무료로 오픈하기로 했다.

이에 BNK경남은행은 먼저 오는 14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홍영미 초대전’을 진행한다.

‘색이 유혹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홍영미 초대전은 인물, 풍경, 꽃 등 자연물을 다양한 기법과 화면의 재구성을 통해 완성한 수채화 작품 25점으로 꾸며졌다.

▲홍영미 작가의 ‘작약’ ⓒBNK경남은행

작가는 유년기에 대한 그리움의 순간을 단순한 붓터치 그리고 선과 색을 이용해 그려냈으며 동시에 현재의 사물을 정밀 묘사함으로써 인간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한국미술협회와 창원미술협회 소속 회원인 홍영미 작가는 수채화 작가들의 모임인 화중담소전 회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교육청과 창원 서부경찰서에서 각각 초대·개인전을 진행하고 큰창원작가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홍영미 작가는 “자연물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기법과 화면의 재구성을 통해 수채화만의 색과 맑음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의 시각적 공감을 극대화하고자 동선과 작품의 크기, 색채, 소재 등을 고려해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작품의 의도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팸플릿 내용도 세심하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홍영미 초대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과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상반기에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를 총 6회 진행했으며, 이번 홍영미 초대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대관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전시는 한승희 개인전, 조경련 개인전, 이영희 개인전, 갈마동인회 단체전, 지은미 개인전, 붓결 단체전, 배상희 개인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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