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군정 성과와 미래 50년을 ‘군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발표했다.
의령군은 지난 1년 동안 중앙부처, 경남도 등에서 국도비 1348억원을 확보해 예산 5천억 시대의 개막과 의령 4.26 추모 공원 건립 확정되는 등 의령 10년에 걸칠 변화가 1년 만에 나타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태완 군수의 중요 4대 선거 공약인 사통팔달 간선 도로망 확충, 필요하고 긴요한 복지 강화, 귀농 귀촌 프로젝트로 '농촌 회생', 정부 공모사업 '1000억‘ 선정이 정상 추진 중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망 확충은 진천-합천 간 고속도로를 의령읍을 거쳐 고성까지 연장하는 국가도로망 수정계획 반영이 추진 중이다.
필요하고 긴요한 복지 강화는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은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1위를 기록하면서 ‵약자동행′을 기치로 내건 복지 정책은 합격점을 받았다.
농촌 회생 분야는 지난해 의령군으로 전입한 청년 귀농·귀촌 가구 수가 377가구로 전년 대비 140세대가 증가해 귀농·귀촌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1,000억′ 선정은 이미 1348억원을 달성해 목표를 뛰어넘었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의 미래 비전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오 군수는 "다른 군소 지방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의령군도 인구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령 경제 발전을 위한 양대 축, 의령읍 행정타운과 부림면 산업단지 개발의 '쌍끌이 전략'과 청년이 머무르고 돌아오는 청년 친화 도시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에 반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평균 40만 명의 도내 학생과 학부모, 관광객 등이 방문하는 경남 미래교육원 개원을 대형호재로 삼는 경제 활성화와 솥 바위-삼성의 연결고리를 통해 ’부자 기운'을 느끼는 특별한 '고급 관광' 구체화에도 큰 그림을 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지난 1년은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2년 차는 군민들에게 그 성과를 더욱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로 더 살기 좋은 의령의 정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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