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일자리연구회는 ‘2023 지방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도내 기초의회 가운데 유일한 성과이다.
시의회는 30일 의장실에서 ‘2023 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김이근 의장은 미래일자리연구회 소속 의원 8명을 격려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미래일자리연구회는 ‘창원형 미래일자리 발굴을 위한 연속 토론회’와 ‘창원시 청년 미래일자리 실태조사’ 용역을 동시에 진행하며 정책연구에 매진한 결과, 우수한 정책개발과 내실 있는 연구활동 등이 인정받았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지방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과 연구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의회 정책연구 부문은 토론회・세미나 개최, 주민 소통, 조사・연구용역 내용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이근 의장은 “작년 하반기에 처음 만들어진 미래일자리연구회가 바쁜 일정에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매진해 시민이 행복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진형익 대표의원은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님들 덕분에 뜻깊은 수상을 할 수 있었다. 올해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창원형 일자리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미래일자리연구회는 현재 진행 중인 ‘창원시 미래인재 양성사업 실태 파악 연구’ 용역에 이어 하반기에 추진할 2차 용역 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일자리연구회는 진형익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남수 총무의원, 이종화, 정길상, 백승규, 정순욱, 구점득, 김상현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창원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일자리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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