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확산을 잠재우기 위해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상황은 과수화상병 최초 발생지 인접 과원까지 확산이 된 상태로 무주군은 예비비을 긴급 투입해 관내 사과 ‧ 배 재배 전 농가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추가 공급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4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친환경재배 농가에는 보르도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최대한의 방제효율과 약해피해 방지를 위해 단용 살포를 권장한다"라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 또한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6농가 2ha의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인해 폐원작업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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